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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난입 사태 일단락]
지난 12월 6일 서울 기독교 백주년기념관에서는 추규호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장과 외국인노동자의 집 중국 동포의 집, 외국인 이주노동운동협의회 이철승 공동 대표가 만났습니다. 이 날 추 본부장은 수원 출입국 직원의 중국인 교회 난입을 사과한 데 이어
전문 인력 재외동포비자를 조속히 발급하고 미등록 노동자 문제 역시 관계 기관과 협의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전달했습니다.

[지도부를 석방하라!]
지난 12월 5일 이주노동조합 탄압 비상대책 위원회에서는 한국 기독교 교회 협의회에서 농성 돌입 기자 회견을 열고 지도부의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이 번 회견에서 비대위는 서울 출입국의 이주노조 지도부 단속이 노조를 탄압하기 위한 명백한 표적 단속임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미등록 노동자 단속을 쉽게 하기 위해 출입국 관리법을 개정하고 이주노동자들의 노동 3권을 인정하지 않는 한국 정부는 이주노동자의 권리를 박탈하고 있음을 비난했습니다.

[인권위, 토론회 열어]
지난 12월 5일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열린 토론회는 미등록 외국인이 단속 과정에서 겪는 인권 침해 사례를 소개하고 헌법과 국제 기준에 맞춘 단속 관행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사랑의 밥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BC 카드에선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에 사랑의 밥차를 기증하고 이주노동자와 중국동포 300여명의 식사를 제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