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고용허가제에 의한 한국어능력시험 첫 시행
외국인 고용허가제에 따른 한국어능력시험이 2005. 8. 28(일) 스리랑카에서 처음 시행되었다.
이 시험은 한국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한국어능력시험을 통과하여야 하는 고용허가제의 관련 법률에 따라 현지에서 치루어진 것인데, 구직희망자 135명이 접수하고 총 130여명이 응시하여 진지하고 긴장된 분위기속에서 치루어졌다.

한국어 능력시험은 듣기, 읽기 각 25문항(총50문항)으로 구성되며 영역별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을 취득하여야 원칙적으로 구직자명부에 등재 되어 한국 취업의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에 취업을 희망하는 만 17세 이상 39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남녀는 모두 응시기회가 주어지는 한국어능력시험은 지난 3월 노동부가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한 한국어세계화재단과 한글학회가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한 스리랑카를 제외한 나머지 나라들은 9.11(일) 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문의 : 노동부 외국인력정책과 김수진 사무관 02)2110-7080

게시일 2005-08-29 15:16:00.0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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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능력시험, 이젠 선택 아닌 필수
금년 8.17부터 고용허가제를 통해 국내에 취업하고자 하는 외국인근로자는 한국어능력시험에 응시·합격하여야 한다. 당초 고용허가제 시행(‘04.8.17) 1년 후로 시행시기가 유예되었던 한국어능력시험이 금년 8.17부터 본격 실시될 예정이다.

그간 노동부는 두 차례(‘04.12.2, ’05.2.24)에 걸쳐 한국어능력시험 관련 단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어능력시험 운영 방안에 대한 관련 단체(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토대로 최근 「한국어능력시험 운영 방안」을 확정하였다.

이와 관련 노동부는 고용허가제하 한국어능력시험 시행의 첫 단추로 3.9(수)일부터 한국어능력시험 실시 기관을 공개 모집 공고할 예정이다.

모집 공고기간은 10일 동안(‘05.3.9~3.18)이며 한국어능력시험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기관 중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능력시험 개발 및 운영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과 조직을 갖춘 기관이면 신청(제안서 제출)이 가능하다.

노동부는 제안서를 제출한 기관 중 적정한 시험 개발 가능성 및 한국어능력시험을 운영할 행정적·재정적 인프라 등을 평가하여 최고 득점을 획득한 2개 기관을 시험 실시기관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담당] 외국인력정책과 김수진 사무관(T E L: 2110-7080)

* 자세한 내용은 첨부자료 참조
게시일 2005-03-07 16:11:00.0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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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실시하는 방문취업제 한국어능력시험 
또다시 원서접수 '5분'만에 서버 다운돼  
 

방문취업제 한국어시험 원서접수가 지난 2월에 이어 또다시 접수시작 5분만에 접속불능 현상이 나타나는 등 큰 혼선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어능력시험 시행기관인 중국 국가교육부고시중심은 9월 실시되는 한국어능력시험 인터넷 원서 접수를 지난 23일 정오 12시부터 6월 27일 정오 12시까지로 확정하고 원서를 모집했지만, 23일 정오 12시부터 인터넷 원서접수가 시작되자마자 응시지원이 집중돼 서버가 다운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 원서를 접수하지 못한 응시자들은 다시 서버에 접속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기다렸지만, 오후 1시에 전부 만원이 됐다는 공고가 났을 뿐이다. 한때 일부 PC방에서는 12시37분께 중국 동북지역에서 가까운 "베이징, 창춘, 옌지 고사장의 응시정원이 모두 찼다"는 소식과 함께, 정원이 남아있는 고사장을 찾기 위한 분주한 움직임도 보였으나 12시50분께부터는 광둥이나 쓰촨성 등 원거리지역 고사장을 제외하고는 정원이 남아있는 곳을 찾기가 어려웠다.

한국어능력시험 중국 측 대행기관인 중국고시중심은 이번 시험부터 응시지역을 19곳에서 선양과 웨이하이를 추가한 증설 21 곳으로 증설하고, 정원도 4만 2천23명에서 총 4만4천480명으로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2월 시험에서도 원서조차 접수가 안 돼 응시하지 못한 동포들은 이번에도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자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원서 접수에 실패한 현지 동포들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이렇게 사이트에 오르지도 못하고 만원이 됐다니, 기가 막혀요”, “사이트 접속이라도 되어야 명단에 올랐는지 확인이라두 할거 아니예요” 등의 항의성 글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이번 응시를 위해 지난 2월에 진행된 원서접수에서 접수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폭주하는 바람에 수험생들이 응시를 못해 큰 곤혹을 치렀던 여러 준비학원들은 이번은 PC방을 임대하고, 아르바이트생을 동원해 거의 1대1 대응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국 하얼빈시 한국어능력시험준비학원의 한 관계자는 “접수 한 달 전부터 PC방을 전세내다싶이 했으며, 아르바이트생을 동원한 건 물론 컴퓨터 모의접속을 연습시키고, 가장 빠른 속도로 접속에 성공하는 방법을 찾기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천진 모 회사에서는 300여명 직원들이 친구와 친지들 대신 접속해 1~2명씩 접속에 성공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부 응시자들은 “중국 교육부 사이트가 등록 시작 직후인 12시 2분부터 서버가 다운되기 시작해 12시 5분이 되니 완전히 접속 불가능한 사태가 발생했다"면서 "접수자 폭주 등 원인 외에도 다른 구멍이 있어 2~5초 내에 1명씩 등록 성공시키는 특별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등록을 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재외동포신문]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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