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직원 교회 난입]
미등록 노동자 단속이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월 25일 출입국 직원이 예배가 끝난 발안중국인교회에 들어가 노동자를 단속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외국인노동자의 집 중국동포의 집을 비롯한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회원들은 법무부의 비인권적인 행동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외노협과 기독교 교회 협의회 그리고 한국기독교 총연합회는 11월 27일 기독교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전 침탈에 대한 국무총리 사과와 미등록 노동자 전면 합법화 그리고 재외동포법을 완전 적용을 요구했습니다.

[탄압을 중단하라!]
지난 11월 27일 이주노동조합 까지만 위원장과 라쥬 부위원장 그리고 마숨 사무국장이 집과 사업장에서 연행됐습니다. 연행 당시 미리 잠복되어 있던 단속반원 10여명이 이들을 에워쌌으며 격렬한 몸싸움 끝에 까지만 위원장은 어깨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서울 출입국 관리소로 연행된 이들은 현재 청주외국인보호소로 이송된 상태입니다.

한 편 이주노동조합 간부들이 참여 예정이었던 출입국 관리법 개악 저지를 위한 기자 회견이 지난 11월 28일 과천 정부 종합청사에서 열렸습니다.

[즐거운 내 친구 아시아]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은 한국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의 기둥입니다.
그 들이 부모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공부할 수 있는 다문화 도서관이 지난 11월 24일 성남외국인노동자의 집 중국동포의 집에 마련됐으며 도서관 개관에 맞춰 방글라데시음식을 함께 나누고 이주노동자의 초상화가 전시됐습니다. .

[이주,인권과 개발]
지난 11월 29일 국제노동협력원에서 열린 국제 포럼은 이주민의 인권 증진과 역량 강화는 물론 송출국의 경제 발전 방안을 모색한 자리입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 사회의 이주노동자와 여성 그리고 아동의 인권 현실이 발표된데 이어 국가간의 빈부 격차를 줄이고 송출국의 경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mntv.net 영상뉴스 > 한국어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07/12/19 한국어 뉴스  (0) 2007.12.20
07/12/12 한국어뉴스  (0) 2007.12.13
07/11/28 한국어뉴스  (0) 2007.11.29
07/11/21 한국어뉴스  (0) 2007.11.21
07/11/14 한국어뉴스  (0) 2007.11.16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