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노동부장관은 9.27(화) 16:00부터 두 시간동안 노동부 대회의실에서 6개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9월 시범센터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5월이후, 월별로 개최되고 있는 점검회의는, 시범센터의 운영현황을 평가하고, 국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제공하여 보다 많이 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본부의 종합평가 ▲지방청별 주요사업 발표 ▲직업상담원 제도 발전방향 관련 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특히, 지난 5월부터 시작되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사회봉사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실업급여 수급자들이 실질적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직활동 범위를 기업에 한정하지 않고, 영아원·양로원 등 우리 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기관까지 확대하였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 사회봉사활동 참여시 2주간에 한번씩 해야하는 구직활동 면제” 
  참여기관 및 봉사내용(부산) : 소화영아재활원(기저귀 널기 등), 호신노인건강센터(노인 수발), 부산진구복지관(치매노인·지체장애인 보호 등)
※ 담당자 : 부산(정용섭), 광주(나은숙), 동인천(신현광)

이번 제도를 통해, 직접적으로는 실업급여 수급자들의 형식적 구직활동을 방지하는 한편, 실직자들에게는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들보다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실직자 스스로가 다시 일하겠다는 근로의욕을 복돋을 수 있게 됨으로써,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김대환 노동부장관은 지역의 사회복지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 사회봉사활동 프로그램 등 참여자뿐만아니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더욱 활성화하는 한편, 현재 시범센터에서 추진중인 신용불량자·성매매여성·영세자영업자·중고령자·가정주부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들을 더욱 내실화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도록 지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6개 시범센터는 노동행정의 중심을 국민에 대한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고용정책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이니 만큼, 그간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성공모델을 정착시키고, 여타 센터로 확산하는 데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노동부 고용서비스혁신단 김민석 서기관 02)503~9749, 504~672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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