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2/27 한국어뉴스

[연말 정산은 이렇게]
한국에서 근로 소득을 가지고 4대 보험을 적용받는 합법 체류 외국인은 연말 정산이 가능합니다. 특히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년이상 한국에 거주한 외국인의 경우 내국인과 똑 같은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말 정산을 원하는 외국인은 1년동안 일한 회사의 월급 명세표를 확인한 후 사업주에게 소득 공제 여부를 문의할 수 있습니다.
또 국세청 영문 홈페이지를 클릭한 후 연말 정산 자동 계산서비스를 이용하면 환급 받을 세금액을 쉽게 알 수 있으며 홈페이지 하단에 Year-end Tax Settlement를 클릭하면 세금 공제에 필요한 서식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태안 복구 함께 해요!]
지난 12월 15일 태안 무릉포 해수욕장에 이주노동자 30여명이 모였습니다. 언론을 통해 태안 기름 유출 사고를 접한 이들중 상당수는 고국이 지진과 스나미 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노동자들입니다. 재해 당시 한국 사회가 보여준 따뜻한 온정이 감사했다는 이들은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함께 태안 지역 복구에 나섰습니다.

[다문화 시상식]
결혼이주여성들의 글과 영상 제작 솜씨를 평가한 시상식이 한국 YWCA와 법무부에서 열렸습니다. 수상자에게는 고국 방문의 기회가 주어진 이 번 시상식에선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는 이주여성들의 진솔한 삶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 주의 단신]
(생명 평화 캠프)
문의: 선농일체기운찬학교 (033)442-6233

(이주민 간병 도우미 지원)
문의: 한국이주민건강협회 사무처 (tel. 02-3147-05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