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원서비스 시범센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 얻어
노동부_이주민 정책역사 2008. 11. 30. 15:51 |노동부「시범센터 혁신사례 보고회」개최
노동부가 6개월간 「국가고용지원서비스 선진화를 위한 시범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센터의 이용율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구인·구직자수가 전년동기(5~10월) 대비 97.5%(70,200명→ 138,649명) 증가하고, 이용고객(구직자·구인기업)들의 전반적 만족도도 시범센터 운영이전과 대비하여 5점 증가(69.9 → 74.9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이와같은 시범센터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김대환 노동부장관과 대통령자문기구인 일자리위원회 송위섭 위원장, 그리고 부산지역 노사대표 및 부경대 목연수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5일(금) 오후 4시부터 두 시간반동안 부산종합센터에서 「시범센터 혁신사례 보고회」가 개최된다.
※ 시범센터(6개) : 서울강남, 부산, 대구, 동인천, 광주, 청주
이번 회의는 노동부뿐만아니라 지난 11월 공식출범한 일자리위원회 위원, 부산시 노사단체 대표, 부산시 정무부시장, 언론계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개월간 국가고용지원서비스 선진화를 위한 시범센터의 운영을 평가하고, 국민들이 이러한 성과들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확산할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한다.
점검회의에 앞서, 지난 4개월간 센터 내·외부고객들의 여론 수렴과정을 거쳐 선정되어, 고용안정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고용안정센터 CI 현판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노동부에 따르면 시범센터는 본부-정책개발·지시, 지방-집행이라는 기존의 행정관행과 달리, 지방청에 상당한 자율권을 부여하여 지역실적과 특성에 맞는 사업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됨으로써 센터가 단순 “실업급여 지급기관”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취업에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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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상담후, 취업능력을 진단하여 취업의욕이 떨어지는 구직자에게는 자신감 향상과 취업기술 습득 프로그램인 성취프로그램(5일 30시간, 10~15명)을, 취업능력이 낮은 구직자는 훈련과정을 안내한 후, 다시 심층상담하여 알선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실업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사회봉사활동프로그램” 시행, 탈성매매·교도소 재소자·미혼모·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통해 우리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힘들어 하는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센터업무의 중심축인 구인처(기업) 등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업전담팀」을 신설하여 구인처 개척, 고용보험 및 각종 고용장려금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내 우량기업 DB 구축을 위한 인력수급 정보시스템도 구축(대구 www.goojob.go.kr, 광주 www.kjgoodjob.go.kr) 운영중에 있다고 밝혔다.
문의 : 노동부 고용서비스혁신단 김민석 서기관 ☎ 02)503~9749, 504~6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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